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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천국/세상만물리뷰

광명파파드쿠진_파바드쿠진스테이크_파스타 솔직한 후기!!!

by 달콩롸 2020. 7. 8.

코로나로 외식은 꿈도 못꾸다가

큰맘 먹고 남편님과 파파드 쿠진에 다녀왔어요

 

차를 타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작년에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다시 가보고 싶었거든요~

 

 

입구에 들어서면 

파파드쿠진과 샤브칼국수 집이

한 건물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광판이 보여요

우리는 2층 파파트쿠진으로 고고!

 

 

엘레베이터와 계단중에

당연히 엘레베이터를 이용ㅋㅋ;;

브런치 타임이 아니라서

금액이 더 비싸지만 그래도 

작년에 먹었던 파스타 맛을 기대하며

신나게 올라갑니다

 

로제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잉? 그런데 음..뭐지?

내 입맛이 바뀐건가????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ㅡㅡ

남편님에게 맛이 어떤지를 물어보니

저와 같은 반응~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분에게 혹시 주방장님 바뀌었는지

물어보았더니 역시 그렇다고 하네요 ㅠㅠ

어쩐지 메뉴도 많이 바뀌고 

항상 먹던 메뉴는 없어졌더라구요 ㅠㅠ

 

 

유난히 스테이크가 땡기던 날이라

제일 큰 사이즈의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쉐프님이 바뀌었다고 하니 

기대없이 한입 먹어봤는데.....

 

오잉??????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는 거예요

파파드쿠진은 스테이크가 좀 아쉽다고

생각했었는데 

쉐프님이 바뀌면서 오히려 스테이크가

훨씬 맛있어 진거 있죠

 

질기지도 않고 매쉬드 포테이토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아웃백에서 먹는 스테이크와 견줄만 한??

정도라고 생각해요 저는ㅋㅋ

 

그 이유는 가장 큰 사이즈의 스테이크가

7만원 이었는데 맛도 좋았고

아웃백이었으면 12만원 이상 나오는 사이즈였거든요

바뀐게 많아 실망하고 다시는 오지 말자

하던 찰나에 스테이크로 다시 뿅~ㅋㅋ

 

아! 이전 파파드쿠진과 달라지지 않은 것은

아래의 피클과 허브차 였어요..

그래도 너희들이라도 남아있으니

천만다행이다~ ㅠㅠ

 

파스타가 이전보다 맛이 없지만

그래도 싹싹 긁어먹은 우리부부

식탐이 이리 무섭습니다~;

 

지금 파파드쿠진에 처음가보신 분들이라면

차이점을 모르시겠지만

이전부터 다니시던 곳이라면

맛의 차이가 분명히 날 거에요.

특히 파스타가 그런 것 같아요~

 

쨋든, 

저는 파스타보다

스테이크를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5만원부터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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