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2 결말_스포주의_전지현?!

안녕하세요. 졸기영이예요.

드디어 킹덤 시즌2가 3월 13일에 공개 되었어요.^^

시즌2를 하루만에 정주행한 후 후기를 남겨요 개인적으로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말하고 싶어요. 

시즌 1보다 시즌2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던 요소들은 크게 3가지 였어요.
1. 빠른 전개
2. 의외성
3. 시즌3를 위한 떡밥들

1. 빠른전개

(이야기의 전반적인 요약이예요. 스포주의)

시즌 2에서는 생사초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요. 이 것으로 좀비가 생긴 원인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죠.  왕이 생사초로 인해서 좀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신하들도 알게 되요. 조학주가 왕에게 생사초를 이용하여 좀비로 만들고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비밀로 붙였다는 것도 밝혀지고, 그 와중에 좀비에게 물려 죽을 뻔 했던 조학주를 서비가 구해주면서 생사초의 비밀을 추가로 알게되죠. (물에 약하다는 것) 그 와중에 이미 유산한 중전이 아들을 얻기위해서 임산부들을 몰래 숨겨놓고 아들을 얻게 되는데, 이 것 또한 뽀록이 나자 중전은 자신의 아버지 조학주를 죽이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부귀와 권세를 누리려고 했지만, 결국 좀비에게 당하고 자신도 좀비가 되요.왕족의 후손은 아니지만 조선의 미래를 위해서 어린 세자가 앞으로 조선을 이끌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며 왕세자 창은 서비와 함께 사라져요. 그 후 좀비들을 모두 없앴다고 생각했지만 7년이 흐른 후에 서비와 창은 생사초에 대해서 밝혀내지 못한 비밀들을 찾아가고, 생사초가 중국에서 들어와 사람들에게 판매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막기위해서 여정을 떠나요. 

시즌 1보다도 빠른 전개로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어요. 
시즌 2에서 6화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다루려고 하다보니 매 화마다 놀라움을 느끼며 보았어요.

그런데 보는 내내 좀비 역할 맞은 분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즌 1과 다르게 시즌2에서의 좀비들은 낮이고 밤이고 사정없이 뛰어 다니고 폭주하니까요. 후덜덜.

좀비에 오늘도 쫒기고 있는 서비(배두나)님!

킹덤 시즌2의 회차 별 줄거리 요약 이예요.
역병이 퍼져나간다. 

누구도 안전할 수는 없다. 

조선을 지키고자 싸우는 세자, 그의 길을 막는 산 자와 죽은 자들. 이제 피의 전쟁이 시작된다.

1화 :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부딪힌 세자 일행. 죽은 자들이 몰려드는 상주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서비와 함께 탈출한 범팔은 조학주 앞에 엎드려 자신을 거두어달라 청한다.

2화 : 어떻게든 살아남아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 문경새재에 잠입한 세자, 그 앞에 펼쳐진 처절한 악몽. 중전의 사가를 수색하던 어영청 군사들은 수상한 비밀을 감지한다.

3화 : 감금됐던 조학주가 탈출한다. 그 뒤를 맹렬하게 추적하는 세자. 조학주를 도운 자는 누구인가. 서비는 역병의 치료법을 찾으려 하고, 중전은 왕자의 탄생을 기다린다.

4화 : 세자에게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고하는 서비. 참담한 심정으로, 세자는 그녀에게 무언가를 지시한다. 한편, 중궁전에 들어간 조학주는 진실을 듣고자 중전을 압박한다.

5화 : 무고한 이들을 지켜야 한다. 한양을 장악하고자 진격하는 세자와 군사들. 궁에서는 중전이 세자를 기다린다. 자신이 갖지 못한 용상, 누구도 가질 수 없다 다짐하며.

6화 : 피로 물든 궁궐, 간신히 탈출한 서비는 아기를 안고 몸을 숨긴다. 이 생지옥에서, 세자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 이번만은 막을 것이다. 그 어떤 위험에 자신을 던지더라도.

 

2. 의외성

회차마다 "잉? 설마 이런 중역을 죽인다고???" , "이 캐릭터가 벌써 죽다니..", "세상에 이런 계획이 있었다니, 통괴하다." 등의 리액션이 끊임없이 나올만한 에측하지 못한 의외의 부분이 있었어요. 꾀 오랜동안 살아있을 듯했던 중역들이 죽어나갑니다. 이야기가 전개가 될까 싶었지만, 갈수록 더 집중하게 되는 상황의 연속 이었어요.

아! 그리고 시즌 1에서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중전은 시즌2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줘요. 그래서 더욱 완벽한

시즌2가 된 듯해요. 표독스럽고 이기적인 중전의 모습을 잘 표현 한 것 같아요. 

이미 유산한 중전은 아들을 얻기위해서 임산부들을 모아 딸을 낳으면 아이와 함께 임산부 모두를 죽이는 악행을 벌이고 아들을 얻고 나서 자신이 낳은 아이 인 것 처럼 뻔뻔하게 행동합니다.

결국은 참혹한 최후를 맞이하는데 좀비로 변했을땐 뭔가 통쾌함이 ㅋㅋ

3. 시즌 3가 너무 기대되는 떡밥들

"어머 언니가 거기서 왜 나와???" 시즌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 전지현님!

시즌 2의 마지막 회차의 마지막 장면은 아마 모든 사람들이 놀란 부분일 거예요.

전지현님이 마지막장면을 장식했고, 시즌 3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암시해요.

생사초에 대해서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밝혀질 예정이라는 것도요.

그리고 어린 세자가 좀비에게 물리고나서 완전히 치료된 것이 아니라는 것도요.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모든 영상을 다 보았네요. ^^
하루 빨리 시즌 3가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