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는 집 필수 가전 LG건조기 고장/ 수리 / 콘덴서 세척방법 / 통살균 방법 / 중요한팁

아기 키우는 집 필수 가전인 건조기 대부분 사용하고 계시죠?

특히 저처럼 맞벌이 부부는 더욱더 필수 인것 같아요.

( 퇴근후 집에오면 정말 진심으로 아무것도 하기 싫거든요..ㅠ)

아이가 생기고 바로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건조가 안되는 거예요. 건조기가 고장이 난거죠.

잘돌아가서 건조가 끝났다는 소리가 나서 가보면 살짝 미지근하기만 하고 

빨래가 마르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꿉꿉하고 더운 날씨에 빨래건조기가 망가져서 한동안 빨래하고 건조대에 말리는데

왜이렇게 안마르는지 에어컨을 틀지않으면 하루종일 끈적끈적 했어요.

남편이 바로 LG 고객센터로 연락했고 출장 예약을 잡았습니다.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544 - 7777 이고 출장 예약을 잡으실 수 있어요.

기사님이 출장을 오셔서 기계상태를 확인하고 수리가 가능한지 공장으로 가져가야하는지를

확인후에 조치를 취해주신다고 해요.

예약당일 기사님이 방문해 주셨어요.

(저희 부부는 공장으로 보내야하면 어떡하지? 금액도 많이 나올텐데...

공장 들어가면 시간도 오래걸린다는데 ㅠㅠㅠㅠ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공장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자리에서 

수리를 진행하셨답니다. 

통살균 케어 버튼이 추가된 패널도 교체한 모습이예요.

" 콘덴서 세척 살균 시스템 무상으로 추가 설치 해드렸어요."

"?? 갑자기 뭐를 추가 하셨다고요?"

" LG에서 현재 통세척 살균 기능을 무상으로 설치해 드리고 있어서

온 김에 기능을 추가해 드렸어요.^^"

 

내용은 이러했어요. 저희집처럼 통살균 세척 기능이 없이 출시된 건조기 상품들은

무상으로 통살균 세척 기능을 추가로 설치해 주고 계시다는 거였죠. 

 

건조기가 고장난 덕??? 에 기능을 추가하는 서비스도 무상으로 받고 기계 상태도 점거할 수 

있게 된거죠~ 기사님이 가시고 바로 남편님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같이 좋아했답니다~

(단순한 저희 부부 ㅋㅋ)

 

저희 처럼 통살균 세척 기능이 빠진 모델을 구매하셨던 분들은 LG에 전화하셔서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꼭 고장이 나지 않아도 이부분은 무상으로 추가해 주는거라고 하니

좋은 서비스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저희 집 건조기 모델명은 2018년형 RH9W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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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LG 건조기 콘덴서  통 살균 세척 방법 시작합니다◀

통살균 콘덴서 케어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준비물 : 1.5리터의 물

(패트병이나 물병에 물을 받으세요. 입구가 넓은 컵이나 물병은 물을 넣기 불편하실 수 있어요.)

1. 건조기 안에 1.5리터 물 넣기 

건조기 왼쪽 상단에 있는 물통을 빼시면 안에 저런 공간이 보여요. 

여기에 물 1.5리터를 넣으시면 되는 거예요.

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애매해 보이실 수 있지만, 

물을 넣으면 안으로 잘 들어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런데 저기에 물을 넣는것이 불편하시면 다른곳으로 물을 넣는 방법도 있어요.

건조기 입구 아래쪽에 있는 먼지 필터를 빼시면 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보이실 거예요. 여기에 1.5리터 물을 넣으셔도 됩니다. 

혹시 왼쪽 상단에 물을 넣으시다가 잘 안되서 이곳에 추가로 물을 넣으셔도 되니 

어디든 편하게 물을 넣어주세요.

물을 다 넣으셨으면 원래 자리로 필터나 물통을 다시 넣어주세요. 

2. 통 살균 버튼 조작하기

건조기 뚜껑을 닫고 표준으로 맞춥니다. 전원버튼 위에 모드가 여러개 있죠? 

왼쪽 순서대로 표준 , 강력, 소량급속, 이불... 등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기본인

표준에 맞춰주세요.

그리고 통살균 버튼을 3초정도 꾸욱 눌러줍니다.

1:05로 시간이 변동되면 작동버튼을 눌주시면 끝입니다.

작동이 끝나면 파란통에 이물질과 먼지가 모인다고 해요.

세척이 끝이 나면 꼭 비워주세요~

기사님이 한달에 한 번은 꼬옥 해주는게 좋다고 이야기 해주었으니

한 달에 한번 꼭 할 수 있도록 해보셔요~

정리!!! 1.물받이통 또는 먼지 필터 빼고 1.5리터 물을 넣는다.( 빨래감 통 안에 없어야 함.) 2. 물받이통 또는 먼지필터 모두 제자리로 가져다 놓고 건조기 문 닫기. 3. 콘덴서 케어 버튼 3초 꾸욱 누른 후 1:05 시간 뜨면 작동버튼 누르기 4. 세척이 끝나면 물받이통을 꺼내서 이물질 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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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건조기 오래 그리고 잘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팁 나갑니다.!!

통살균 기능이 추가 되고 기사님께서 이렇게 생긴 선물??을 주고 가셨어요. 

이거슨 환기용 도어클립이라는 건데요. 

건조 후에 뜨거운 열기가 밖으로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문에 껴주는 거라고 해요. 

 

 

아기가 장난으로 건조기 들어갔다가 혹시 문이 닫힐 일도 없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용방법은 저렇게 문에 껴주시면 되는거예요. 

아기 키우는 저희 집에서는 이거 꼭 끼워 준답니다.

 

아 그리고 기사님이 강조 또 강조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먼지필터가 두겹으로 되어있는데, 이거 둘다 세척 해주라고 했어요. 

그리고 자주자주 세척해 주어야 건조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오신김에 먼지필터 새것도 하나 주셨고, 필터 자주자주 씻어서 

사용해달라고 부탁하셨네요.

(제가 느므 게을러서 필터가 꼬질꼬질 했거든요 ^^;;

혹시 저만 이런건가요????;;;;)

아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말중에 건조기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는 말이 있어서, 기사님에게 물어봤는데

약간 흥분하시면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 고객님~ 제가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데요~

결론은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시는게 좋으세요. 

세탁기에서 섬유유연제 사용하시고 건조기에 넣으시면

통 내부나 센서에 찌꺼기가 낄 수 있어요. 

그러니 세탁하실때는 섬유유연제 사용하지 마시고,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제만!! 사용해주셔야 건조기 수명이 오래가세요."

(ㅋㅋㅋ 얼마나 많이 이말을 들으면ㅋㅋㅋㅋ 이런반응이 ㅋㅋ)

정리하자면

세탁시에는 섬유유연제 사용하지 마세요.

건조기 사용시에만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제 사용하세요. 

입니다. ㅋㅋ

 

건조기 필수인 요즘 건조기 망가지거나 하면 정말 스트레즈죠?

저도 건조기 수리 되기 전까지 정말 건조기의 편안함을 다시 느꼈어요.

혹시 저희 집 건조기처럼 고장이 나서 걱정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